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이해충돌방지 의무 이행과 실천을 위해 윤리헌장을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진행된 윤리헌장 선포식에서 정한근 KCA 원장(왼쪽)과 오맹원 KCA 노동조합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CA
27일 진행된 윤리헌장 선포식에서 정한근 KCA 원장(왼쪽)과 오맹원 KCA 노동조합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CA
KCA는 2022년 5월 19일 시행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이해충돌방지 실천 방향을 제시하고자 윤리헌장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윤리헌장에는 갑질·괴롭힘 근절, 행복한 조직 문화 조성, 안전·환경 경영 이행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정한근 KCA 원장은 "이해충돌방지 의무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원칙을 준수하겠다"며 "청렴한 상호 존중 문화 조성에 힘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