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29일 조선일보 주최 ‘소비자가 선택한 2021 최고의 브랜드’에서 자사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선택한 2021 최고의 브랜드’는 소비자와 소통하며 소비자의 신뢰와 애착을 형성하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을 선보이는 브랜드, 좋은 품질과 지속가능성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선택 받은 업종별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한다. 소비자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성인 소비자의 선호도, 성인 소비자와의 소통 지수, 신뢰도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가 2021년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는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 흡연자들을 위한 대안이다. 담뱃잎을 불에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방식의 비연소 제품으로, 담배 연기나 재가 발생하지 않고 일반담배와 달리 화재 위험도 없다. 2020년 7월에는 방대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일반담배 대비 유해하거나 잠재적으로 유해한 물질 발생이 감소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전자담배 제품군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MRTP(Modified Risk Tobacco Product)’ 마케팅 인가를 받았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아이코스를 비롯한 비연소 제품 연구를 위해 2008년부터 9조원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430명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을 연구 인력으로 투입했다. 2019년 말을 기준으로 관련 특허 출원만 5800건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아래 아이코스(IQOS)를 한국에서 선보인 이후 일반담배 흡연자들의 비연소 제품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과감한 혁신을 실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