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9일 자사 모바일앱(세븐앱)을 통해 페트병과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해 제작된 ‘LAR 스니커즈’를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8만9000원이다.

LAR 스니커즈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를 통해 탄생됐다.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제작되었다는 점 외에도 모던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이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LAR 스니커즈 / 코리아세븐
LAR 스니커즈 / 코리아세븐
프로젝트 루프는 롯데케미칼이 주관하고 금호섬유공업과 함국섬유개발연구원 등이 참여한 친환경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친환경 운동화와 가방이 탄생됐다. 2022년 상반기에는 의류와 파우치가 추가로 제작 될 예정이다.

차은지 코리아세븐 비식품팀MD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상품을 엄선해 필환경 시대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