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일 애플 TV플러스(+)의 국내 서비스 시작에 맞춰 체험 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는 스마트 TV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 TV+ 서비스 3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LG 올레드 에보 / LG전자
LG 올레드 에보 / LG전자
LG전자에 따르면 16일부터 2022년 2월 14일까지 LG TV를 통해 애플 TV+를 신규 구독하면 애플이 제공하는 애플 TV+ 3개월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애플 TV+ 시청이 가능한 세계 83개국 LG TV 고객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LG전자 관계자는 "2016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는 셋톱박스 등 별도 주변 기기 연결 없어도 애플 TV+를 이용할 수 있다"며 "최신 영상, 음향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품질 영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 TV+는 각종 시리즈물, 다큐멘터리, 어린이용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한국 콘텐츠로는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시리즈 'Dr 브레인'을 스트리밍한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