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KT 전국 네트워크 장애 재발을 방지하고자 네트워크 안정성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2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안정성 대책 TF는 앞으로 10월 25일 발생한 KT 네트워크 장애 사태의 원인 분석 과정에서 드러난 네트워크 관리와 운용 문제점 등을 살핀다. 이에 대한 관리적, 기술적, 구조적 대책 등도 고민한다. 이를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에 담아 향후 발표할 예정이다.
허성욱 실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으로 네트워크 의존도가 심화하는 만큼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통신 이용 지속성 관련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신뢰성 있는 데이터 기반 사회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안전한 통신 환경 구축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