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컴퓨터 유통 전문기업 컴퓨존과 손잡고 오리지널 컬러를 적용한 키보드 마우스 세트 ‘아이웍스(iWORKS) 에디션 퍼플’을 선보인다.

컴퓨존을 통해 독점 판매하는 마이크로닉스 ‘아이웍스 에디션 퍼플’ 세트는 마이크로닉스 자체 개발 스위치를 탑재한 기계식 키보드와 고사양 게이밍 마우스로 구성됐다.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마이크로닉스의 다른 라인업에는 적용하지 않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퍼플 색상을 적용, 콜라보레이션 한정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마이크로닉스 ‘아이웍스 에디션 퍼플’ 세트 구성 / 마이크로닉스
마이크로닉스 ‘아이웍스 에디션 퍼플’ 세트 구성 / 마이크로닉스
‘아이웍스 에디션 퍼플’의 기계식 키보드는 마이크로닉스의 ‘마닉 2세대(MANIC Gen2)’ 적축 스위치를 탑재했다. 마닉 2세대 스위치는 키가 완전히 고정되지 않아 조금씩 움직이는 문제를 보였던 1세대 스위치의 단점을 개선, 우수한 타건감은 유지하고 안정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키보드 내부에 3T 두께의 발포PE 흡음재를 내장해 기계 부품들이 부딪쳐서 발생하는 치찰음, 통울림 등 불필요한 소음 발생을 최소화했다. 또한, 사용자가 키보드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교체용 추가 104개 키캡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키캡 배열을 꾸밀 수 있다.

세트로 구성되는 게이밍 마우스는 픽스아트사의 PMW-3325 센서를 탑재, 최고 1000㎐의 높은 폴링레이트와 최대 5000DPI의 고해상도를 지원, 더욱 빠르고 정확한 커서 움직임을 지원하고 응답속도를 극대화했다. 각각 버튼에는 약 2000만회의 클릭 수명을 보장하는 후아노 스위치를 채택해 스위치 불량 현상을 최소화했다.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합본으로 구성된 ‘아이웍스 에디션 퍼플’ 세트는 컴퓨존에서 13만9000원에 단독으로 판매하며, 출시기념 행사로 5만원 할인한 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