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상혁 방통위원장 / 방통위
한상혁 방통위원장 / 방통위
5일 방통위 측은 "방통위원장이 직원 확진에 따라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4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3일 내부 직원 확진으로 해당 직원의 밀접 접촉자 전원에 대한 선제적 검체를 실시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 접촉자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이번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국무회의 등에 참석했다. 4일엔 구글 인앱결제 정책 변경과 관련해 윌슨 화이트 구글플레이 글로벌 정책 부문 총괄과 만났다.

방통위 측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