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디지털 트윈으로 서비스 시기 예측"

하순명 기자
입력 2021.11.06 14:25 수정 2021.11.06 14:56
이제 자동차가 스스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수리를 요청하는 시대가 올 전망이다. 포르쉐는 운전자 스타일에 따라 서비스 요구사항을 예측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차를 개발 중이라고 엔가젯이 5일 전했다. 디지털 트윈은 컴퓨터에 물리적인 사물과 동일한 가상의 것을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할만한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을 말한다.

포르쉐의 디지털 트윈. / Carscoops 유튜브 갈무리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가 연구 중인 알고리즘은 센서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결합한 분석이 진행된다. 여기에 사용자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 권장할 서비스를 찾아낸다. 운전자가 차선을 밝고 주행하거나, 고속도로로 출퇴근하는 등의 개인별 특성 데이터에 분석이 더해진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를 주행해 출퇴근하는 경우 엔진 교체 시기를 좀 더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시스템 결함을 미리 예측하는 것도 포함된다.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차량을 정비하면 수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차가 공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센서 데이터와 현장 테스트는 이미 진행 중이다. 포르쉐는 타이칸 운전자의 절반이 익명으로 에어 서스펜션을 모니터링하는 파일럿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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