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8~14일 가을·겨울 패션 상품을 모아 ‘프리미엄 스타일위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구찌, 프라다, 헤지스, 빈폴, K2, 스톤헨지 등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온앤온 허리벨티드 코트 모델 / 롯데쇼핑
온앤온 허리벨티드 코트 모델 / 롯데쇼핑
‘프리미엄 스타일위크’는 롯데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겨울의 문턱인 11월이 의류 수요가 가장 높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롯데온 지난해 월별 의류 매출을 살펴보면 11월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환절기와 추운 날씨에 대비해 의류 구매가 많아진 점과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아 패션에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11월은 날씨와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연중 패션 상품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이며, 더불어 위드 코로나가 시작됨에 따라 올해는 그 수요가 더욱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해 이번 ‘프리미엄 스타일위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