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8일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22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메디안, 해피바스, 라네즈, 아이오페, 프리메라, 이니스프리 등 13개 브랜드가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곳에 전달한다.

. /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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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 물품나눔은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규모를 확대했다. 매년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000곳에 4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기준 847억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 3만500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