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10일 농어촌 지역의 문제 해결과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ESG 활동으로 3년간 60억원 상당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 현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주요 사업장이 있는 충청지역 농어촌을 중심으로 비영리단체,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축제 활성화, 여성 영농인 지원, 청소년 환경·진로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왼쪽)와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 LG생활건강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왼쪽)와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 LG생활건강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중요한 ESG 활동의 목표다"며 "농어촌의 경쟁력이 우리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