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1월 11일 제76주년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빼빼로 8만 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11월 11일은 널리 알려진 ‘빼빼로데이’뿐만 아니라 한국 해군 창설 기념일이기도 하다. 위문품은 인천, 계룡, 진해, 제주 등에 복무 중인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군무원 전원에게 전달된다.

해군 위문품 전달 / 롯데지주
해군 위문품 전달 / 롯데지주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조국 해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군과 장병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이어온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의 형태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6년간 육군 58개, 공군 7개 총 65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해군에도 ‘청춘책방’을 지원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