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10명 중 7명 “카뱅보다 카카오페이가 유망”

유진상 기자
입력 2021.11.11 11:48 수정 2021.11.12 10:29
국내 투자자 10명 중 7명은 카카오뱅크보다 카카오페이를 투자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 플러스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11월 둘째 주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주식 투자자들은 ‘카카오페이’에 기대감을 보였고, 대표적인 NFT 수혜주로는 ‘갤럭시아머니트리’를 꼽았다.

총 6757명이 참여한 ‘카카오페이 따블 상장, 카카오 금융리더는 누구?’ 설문에서 71.2%는 ‘카카오페이’를 꼽았다. 또 28.8%는 ‘카카오뱅크’를 선택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상장 첫날 시가총액 33조원을 넘어서며 단숨에 ‘금융 대장주’로 등극했다. 카카오페이 역시 올해 마지막 IPO 대어로 기대를 모으면서, 공모 청약에 약 182만명이 참여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상장 첫날인 지난 3일에는 공모가(9만원)의 2배가 넘는 19만원을 돌파해 화려하게 증시에 입성했으나, 10일 15만 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5466명이 참여한 "예술 넘어 스포츠·엔터·게임까지… NFT 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는 80.1%가 ‘갤럭시아머니트리’를 꼽았다. 19.9%는 ‘서울옥션’이라고 답했다.

지난 1일,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큐레이션 기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를 오픈했다. 하이브, JYP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와 게임사가 연달아 NFT 사업에 출사표를 던져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지난 5월 설립 이후 스포츠, 방송, 엔터테인먼트, 미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NFT화 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확보했다.

미술품 경매 기업인 서울옥션 역시 자회사 서울옥션블루를 통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와 NF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시장의 이목이 쏠렸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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