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11일 안양공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뚜기프렌즈’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최종 채용된 20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은 오뚜기 기획 제품의 포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왼쪽에서 3번째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5번째 함영준 오뚜기 회장 / 오뚜기
왼쪽에서 3번째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5번째 함영준 오뚜기 회장 / 오뚜기
오뚜기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