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2021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입사지원서는 KT&G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대졸 신입과 경력사원은 11월 30일까지, 고졸 신입사원은 11월 29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 전형과 10급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6급·원급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경영관리·기획 ▲부동산 ▲IT ▲제조 ▲원료 ▲R&D 등으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영업직과 생산직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10급 전형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2022년 2월)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전체 전형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나이와 출신지역 등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채용 절차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인공지능(AI)역량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