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타일 디자인 뱅크가 수출 중개 O2O 웹 플랫폼 ‘TEXTILE DESIGN BANK(텍스타일 디자인 뱅크, 이하 TDB)’를 오는 12월 1일 베타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텍스타일 디자인 뱅크가 수출 중개 O2O 웹 플랫폼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 / 텍스타일 디자인 뱅크
텍스타일 디자인 뱅크가 수출 중개 O2O 웹 플랫폼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 / 텍스타일 디자인 뱅크
TDB는 국내외 700여개 이상의 원단 및 패턴업체 인적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텍스타일 디자이너(seller, 셀러)와 글로벌 마켓(Buyer, 바이어)을 연결하는 수출 중개 O2O 웹 서비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 누구나 저렴한 플랫폼 이용료로 텍스타일 디자인을 연중무휴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다중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TDB를 이용하는 바이어에게는 맞춤 추천 디자인 업로드 알림과 프린트 패턴 시뮬레이션 매핑 이미지가 제공된다. 디자이너는 미국 디자인 저작권 등록(US Copyright Registration) 신청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지적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TDB는 디자이너 100명에 한해 TDB 플랫폼 오픈 베타 서비스 사전 모집을 진행 중이다. 선정된 디자이너에게는 6개월간 플랫폼 이용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