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국내 사진 및 영상 문화를 이끌어갈 오피니언 리더인 ‘캐논 마스터즈(Canon Masters)’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캐논 마스터즈’는 국내 사진, 영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선정하고, 그들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캐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캐논 유저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 제품 관련 의견을 제공하고, 캐논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사진 및 영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캐논 마스터즈’ 신규 멤버로 선정된 이종렬 작가, 노순택 작가, 박성용 촬영감독, 이영관 촬영감독 / 캐논코리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캐논 마스터즈’ 신규 멤버로 선정된 이종렬 작가, 노순택 작가, 박성용 촬영감독, 이영관 촬영감독 / 캐논코리아
특히 올해 하반기 캐논코리아는 캐논 마스터즈에 신규 멤버 4명을 새로 영입하고, 8명이었던 전체 구성원 수도 9명으로 확대했다. 향후 사진 및 영상 분야 전문가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멤버 구성은 ▲나영석 PD ▲홍장현 작가 ▲신선혜 작가 ▲강영호 작가 ▲장민승 작가 등 기존 멤버 5명에, 사진 부문 ▲노순택 작가 ▲이종렬 작가, 영상 부문 ▲이영관 촬영감독 ▲박성용 촬영감독 등 4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사진 부문 신규 멤버 노순택 작가는 ‘장면 채집자’로서 분단체제가 파생시킨 작동과 오작동의 장면을 채집하고 있다. 2021년 독일 뮌헨에서 <예술과 민주주의> 단체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광주시립미술관에서 <핏 빛 파란> 개인전을 진행했다.

이종렬 작가는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자연 생태 환경과 관련된 수많은 사진 및 영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세이프타임스 논설위원, 조선일보 사진전문객원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 포토저널리즘 강사로 활동 중이다.

영상 부문 신규멤버 이영관 촬영감독은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을 포함해 ‘동방미로’, ‘미래인간 AI’, ‘위대한 한 끼’ 등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 등 다수의 작품을 촬영하면서 생생한 장면을 보다 몰입감 있게 담아낸 바 있다. 박성용 촬영감독은 ‘태양의 후예’에서 비주얼 디렉터를 거쳐 드라마 ‘도깨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사랑의 불시착’, ‘악의 꽃’ 등 다수의 드라마 흥행작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CPS(Canon Professional Services)를 통해 프로페셔널 사진∙영상 작가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후원하는 ‘캐논 마스터즈’를 비롯해 프로 사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프로그램인 CPS 멤버십, 상업 사진 스튜디오를 지원하는 캐논 파트너십 스튜디오, 프로 사용자와 함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CPS 워크숍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