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는 17일 자사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을 통해 15억원 상당의 할인 및 무료배송서비스 ‘무배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배절(무료배송페스티벌)은 몰테일이 매년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 이용자들에게 상품 할인, 무료 배송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높아진 해외직구 인기에 발맞춰 지난해 보다 5억원 높아진 15억원의 할인 지원액을 마련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에 시작되며 올해는 11월 26일이다.

무배절 프로모션 이미지 / 코리아센터
무배절 프로모션 이미지 / 코리아센터
몰테일의 온라인 캐시백 사이트 몰리를 경유해 제휴 쇼핑몰에서 제품 구매 후 몰테일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면 누구나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무료배송 제휴업체는 라코스테, 핏플랍, 루이자비아로마 등 해외 유명 쇼핑몰 11개 상점이 참여한다. 몰리를 통해 패션 종합 쇼핑몰 자포스, 미니멀리즘 의류 전문몰 에버레인 등 총 13개 상점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주문금액의 최대 12%를 보너스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하반기 블랙프라이데이와 박싱데이 등 대규모 쇼핑행사가 집중되어 있는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몰테일은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직구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