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광주 읍성과 제주 몽돌 해안 등 지역 명소를 조명한 작품을 포함해 총 8편의 프로그램을 2021년 3분기 지역 채널 우수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KCTA는 총 117편의 후보작 중 보도 4편과 정규 2편, 특집 2편을 각각 선정했다.
이래운 KCTA 회장은 "지역 터줏대감 역할을 해왔지만, 점차 잊힌 것을 새롭게 조명하고 보존책을 제시하는 등 우리 동네 홍보맨 역할을 다한 작품이 이번 수상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채널이 보고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