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은 19일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커플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와이 자유여행 상품 판매에 나선다.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 신세계TV쇼핑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 신세계TV쇼핑
19일 오후 9시30분 모바일 방송 ‘신세계TV쇼핑 라이브’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선보이는 ‘하와이 자유여행 에어텔’ 상품은 총 2종이다. ▲대한한공&와이키키 리조트 패키지는 스탠다드 시티뷰의 숙소로 189만원부터 가격이 시작되며, ▲대한항공&쉐라톤 와이키키 리조트 패키지는 오션 프론트 뷰로 259만원부터 판매가 진행된다.

상품은 백신 접종 완료 후 올해 12월 1일부터 2022년 3월 30일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와이 현지 PCR(유전자증폭) 검사 예약과 가이드 동행 서비스를 포함하는 상품이다. 최대 1억원의 여행자 보험 가입도 포함됐다.

정우진 신세계TV쇼핑 미디어커머스 팀장은 "그간 코로나19로 미뤄두었던 신혼여행이나 커플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해 이번 하와이 자유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