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미국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26일)를 맞아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일 기간은 22일부터 30일까지다.

11번가 모델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 11번가
11번가 모델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 11번가
올해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아마존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8월 말 선보인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판매 순위가 높았던 제품과 그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서 인기가 높았던 제품군을 엄선해 5만여개 이상의 아마존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할인율은 최대 50%다. 여기에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에 있는 550만개 인기 상품까지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안정은 11번가 아마존 사업그룹장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선보인 이후 역대급 대규모 행사다. 상품 수와 혜택 측면에서 국내에서 가장 독보적인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준비했다"며 "십일절 페스티벌 열기를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이어가 11월 리더십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