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노벨티 눕시 페이퍼 컬렉션 한정판을 다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노벨티 눕시 페이퍼 컬렉션은 롯데백화점이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협업해 단독으로 선보인 숏패딩이다. 13일 출시 후 이틀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모델이 노벨티 눕시 페이퍼 컬렉션을 입고 있다.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모델이 노벨티 눕시 페이퍼 컬렉션을 입고 있다.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27일 이번 컬렉션 인기 모델인 블랙 색상을 재입고한다. 베이지 색상은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등 10개 점포에 있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인당 2벌까지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2만8000원이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이번 주부터 차가운 북서풍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져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다. 아직 겨울 패딩을 준비하지 않은 고객에게 좋은 쇼핑 기회다"며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노벨티 눕시 단독 상품과 아우터 행사로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아우터 트렌드에 따라 숏패딩 수요가 늘어나면서 스포츠 브랜드의 숏패딩 생산 물량이 2020년보다 20~25% 늘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일에서 18일까지 전년 대비 16% 늘어난 아웃도어 상품군을 팔았다. 스포츠 상품군은 숏패딩을 중심으로 20% 이상 늘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