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벤처스·퓨처센스·마블러스, 3자 업무협약 체결

하순명 기자
입력 2021.11.23 09:57
부산벤처스는 퓨처센스, 마블러스와 ‘4차 산업 어벤져스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벤처스, 퓨처센스, 마블러스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부산벤처스
부산벤처스는 벤처캐피탈인 BV인베스트먼트와 BV파트너스 등을 자회사로 둔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BNK부산은행, 더존비즈온, 테라폼랩스, 한창 등 금융, IT, 블록체인 전문 기업들이 주요 주주로서 참여하고 있다.

퓨처센스는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가 설립한 블록체인 글로벌 1위인 컨센시스(Consensys)에서 분사된 관련 기술개발 전문기업이다. 현재 스마트시티, 메타팜(메타버스+스마트팜), ESG 탄소배출권, 반도체와 선박 용접의 DID 기술, NFT 마켓플레이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솔루션 연계 및 마켓플레이스 벤더 참여 등으로 사업 규모를 확장했다.

마블러스는 2015년 설립된 AI 기반 에듀테크 기업으로, 메타버스(VR/AR/MR)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유·초등 비대면 교육 플랫폼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문(MOON)’, 인공지능 솔루션 ‘미(MEE)’ 등 자체 개발한 핵심기술을 보유했다. SK텔레콤과 선보인 ‘스피킷(SPEAKIT)’은 마블러스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가상현실(VR) 환경에서 원어민과 영어 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박세정 부산벤처스 대표이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NFT 춘추전국시대에 실질적인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지닌 기업의 투자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퓨처센스의 CTO이자 현재 글로벌 1위 블록체인 기술전문기업 컨센시스의 고문인 레이발데스(Ray Valdes)는 "마블러스와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협업 시너지가 매우 클 것이다"라며 "현재 부산벤처스와 추진 중인 NFT 및 가상자산 관련 사업 속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임세라 마블러스 대표이사는 "얼마 전 교육부, 산업부가 주최한 2021 에듀테크 코리아에서도 4개관 중 하나가 AI·메타버스 전용관이었을 정도로 메타버스는 미래 교육현장의 선택 아닌 필수다"라며 "이번 기술투자를 통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MOU 체결식과 함께 부산벤처스와 마블러스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총 50억 원 규모로 조성된 이번 투자에는 부산벤처스 주도로 BNK벤처투자, 대교,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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