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제주 지역으로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 운영 지역을 확장했다.
현대 셀렉션은 2020년 4월 출시됐다. 가입회원 1만3000명을 돌파했으며 구독률 97.1%를 유지중이다. 구독 요금에 차량 관리 비용과 보험료 등 부대 비용도 포함되며, 모든 차량을 주행거리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에 따라 월 단위 또는 일 단위 상품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의 ‘지역간 구독 로밍’ 서비스도 제주 지역에도 확대 적용한다. 내륙에서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구독하는 고객이 제주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할 경우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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