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벨킨이 어린이를 위한 무선 헤드폰 ‘사운드폼미니 어린이용 무선 온이어 헤드폰(SOUNDFROM Mini On-Ear Headphones for Kids)’을 출시한다.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편화로 거추장스러운 케이블 없이 간편하게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헤드폰과 이어폰 시장이 급속히 성장했다. 하지만, 시중에 출시된 대다수 무선 이어폰·헤드폰은 주로 성장이 끝난 성인 사용자를 위해 디자인 및 설계되어 있다. 성인보다 체구가 작은 아이들이 쓰기에는 크기나 형태 등이 잘 안 맞는 경우가 많다.

공식 홍보 모델 아역배우 안태린이 ‘사운드폼미니 어린이용 무선 온이어 헤드폰’ 핑크색상 제품을 착용한 모습 / 벨킨
공식 홍보 모델 아역배우 안태린이 ‘사운드폼미니 어린이용 무선 온이어 헤드폰’ 핑크색상 제품을 착용한 모습 / 벨킨
벨킨 사운드폼미니 어린이용 무선 온이어 헤드폰’은 처음부터 어린이를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편안한 착용감과 더불어 어린이의 청력을 보호하는 안전성을 우선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쿠션 소재의 이어컵과 조절 가능한 헤드밴드는 어린이가 장시간 착용해도 압박감과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볼륨 크기는 최대 85㏈(데시벨) 수준으로 제한해 장시간 온라인 수업과 영상 콘텐츠 등을 즐기는 아이들의 청력을 보호한다.

특히 벨킨 사운드폼 미니 어린이용 무선 온이어 헤드폰은 아이들의 사용 패턴과 환경을 고려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헤드폰에 물이나 음료 등을 쏟거나 낙하, 충격 등 각종 사고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이 높은 소재와 설계를 적용하고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자체 테스트를 거쳐 최대 2년 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고 벨킨 측은 강조한다.

또한, 아이들이 어른의 도움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터치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노트북과 태블릿, 스마트폰 등 각종 스마트 기기와 쉽게 호환되며, 최대 10미터(m) 거리 내에서 연결을 유지해 이동하거나 움직이면서 음악 등을 들을 수 있다.

공식 홍보 모델 아역배우 안태린이 ‘사운드폼미니 어린이용 무선 온이어 헤드폰’ 블랙색상 제품을 착용한 모습 / 벨킨
공식 홍보 모델 아역배우 안태린이 ‘사운드폼미니 어린이용 무선 온이어 헤드폰’ 블랙색상 제품을 착용한 모습 / 벨킨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15분 충전만으로 최대 4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벨킨 사운드폼미니 어린이용 무선 온이어 헤드폰의 가격은 3만9000원이다. 코스트코 일부 매장(천안, 공세, 세종, 대구, 일산 지점)과 네이버 벨킨 공식몰,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벨킨 사운드폼미니 어린이용 무선 온이어 헤드폰 / 벨킨
벨킨 사운드폼미니 어린이용 무선 온이어 헤드폰 / 벨킨
한편, 벨킨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하율 역으로 출연한 아역 배우 안태린을 사운드폼미니 어린이용 무선 온이어 헤드폰 신제품의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안태린은 2017년 시트콤 ‘초인가족’으로 데뷔해 ‘오! 삼광빌라’, ‘나빌레라’, ‘82년생 김지영’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