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3일 신진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피부과학연구재단과 협약을 맺고, 12년째 피부과학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연구 지원을 통해 국가 기초과학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목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마다 신진 피부과학자 4명을 선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1명당 총 4000만원의 과제 연구비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43명의 연구자에게 총 17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인류의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공헌하는 연구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