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4일 개발자 회의 '데뷰(DEVIEW) 2021'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세계로 항해하는 네이버의 기술,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24일 컨퍼런스는 ‘세계로 항해하는 네이버의 기술,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네이버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이끌어 가는 각 기술 영역 책임리더 8명의 키노트로 개막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네이버의 기술과 서비스 ▲이를 뒷받침하는 글로벌 스케일 인프라&클라우드 기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술로 도전하고 있는 새로운 미래 영역 세 파트로 나뉘어 키노트가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 성낙호 클로바 사내독립기업(CIC) 책임리더는 클로바노트, 페이스사인, 클로바 포캐스트 등 네이버 AI 기술을 소개하면서 "세계 세 번째 초대규모 언어모델이자 세계 최초 한국어 초대규모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를 통해 이 분야 흐름과 속도, 규모를 가속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최재호 서치(검색) CIC 책임리더는 "AI 중심의 새로운 검색 에어서치(AiRSearch)를 고도화해 관심사 중심으로 각 사용자에게 최적화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