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는 26일 역삼 더 샵스 앳 센터필드에 컨셉스토어 BGZT Collection by 번개장터(이하 브그즈트 컬렉션)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브그즈트 컬렉션은 올해 2월과 10월 스니커즈와 조던 컬렉션 컨셉 매장에 이은 번개장터의 세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3호점은 명품 전문 매장으로 꾸몄다.

BGZT Collection by 번개장터 매장 / 번개장터
BGZT Collection by 번개장터 매장 / 번개장터
번개장터에 따르면 M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 수요가 높다. 번개장터에서 명품 상품은 2021년 9월 기준 월 거래액 1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월 전체 거래액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브그즈트 컬렉션은 명품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샤넬백과 롤렉스 시계를 비롯해 희소성 있는 100개 이상의 명품 컬렉션을 직접 즐기고 구매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곽호영 번개장터 패션 전략 기획팀장은 "‘오픈런’이 없이도 소장 가치가 있는 명품을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자 친화적인 프리미엄 컨셉스토어를 만들고자 했다"며 "브그즈트 컬렉션은 쇼핑뿐만 아니라 명품 트렌드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