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9명,
계열사 전입 1명 등 총 13명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영섭 대표는 2022년에도 유임되며 7년째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지킨다.

김홍근 LG CNS 부사장 / LG CNS
김홍근 LG CNS 부사장 / LG CNS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DX) 기술과 고객 중심 경영을 토대로 실질적인 사업성과 창출은 물론,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 클라우드, 스마트물류, 스마트팩토리, 금융IT 분야 인재를 선발했다"며 "이를 통해 DX전문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철저한 성과주의와 고객가치 기반의 DX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김홍근 부사장(CAO)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CAO는 고객 페인포인트(불편사항)를 찾고, 이를 해결할 DX 사업을 발굴하는 고객전담조직의 최고책임자다.

김 부사장은 2010년까지 액센츄어 코리아 테크놀로지그룹 전무를 역임했다. 2015년부터 LG CNS에 합류해 금융사업담당 상무를 맡았다. 2019년 LG CNS 금융/공공공사업부장 전무에서 2020년 LG CNS CTO 전무, 2021년 LG CNS CAO 전무로 승진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