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 프로토콜은 리브랜딩을 선포하고, NFT(대체 불가 토큰, Non Fungible Token)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스트림 프로토콜이 NFT 소셜 플랫폼 중심으로 리브랜딩을 본격화한다. / 스트림 프로토콜
스트림 프로토콜이 NFT 소셜 플랫폼 중심으로 리브랜딩을 본격화한다. / 스트림 프로토콜
지난 2019년 설립한 스트림 프로토콜은 콘텐츠 수익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하고, 제작자의 기여도에 따라 수익을 분배하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자산 관리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수익 공유 OTT 플랫폼과 주문형 AI 매칭 플랫폼 등에 적용됐다.

스트림 프로토콜은 갈라 게임즈(GALA)의 파트너사로 NFT 관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NFT를 포함한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내부 플랫폼 정비와 리브랜딩을 준비해 해외 블록체인 사업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 중이다.

2022년 1월 출시할 예정인 소셜 큐레이팅 플랫폼 NFT GRAM은 국내 유저보다는 해외 유저를 중심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블록체인 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메타버스 사업과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트림 프로토콜 관계자는 "NFT GRAM은 NFT 전시공간을 웹에 구현해 공연, 예술,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전 공개나 출시 후 프로모션, 기획 전시 등에 사용할 수 있다"라며 "누구나 큐레이터가 되어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다오(DAO) 및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포함시켜 토큰의 사용처 또한 확장된 DAO 기능과 함께 NFT GRAM 내에서 유틸리티(재화)로 사용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