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1일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단체급식 사업장에 챗봇서비스 ‘풀무원FNC 오다(oda)’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풀무원FNC 오다는 AI챗봇 전문개발기업 메이크봇과 함께 개발한 비대면 원격 주문 서비스다. 단체급식 이용자가 카카오톡 친구추가만으로도 도시락, 샐러드, 음료 등의 포장 메뉴를 사전 주문, 결제할 수 있다.

풀무원FNC 오다 / 풀무원
풀무원FNC 오다 / 풀무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오위즈를 시작으로 총 6개 구내식당과 카페에 ‘풀무원FNC 오다’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푸드서비스 밸류 체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챗봇 서비스를 급식사업 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했다"며 "데이터 기반 구독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급식 사업뿐만 아니라 푸드서비스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낼 것이다"고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생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