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전기차 업체 리비안에 클라우드 공급

류은주 기자
입력 2021.12.06 10:03
아마존웹서비스(AWS)가 ‘AWS 리인벤트 2021’에서 전기자동차 업체 리비안이 클라우드 우선 공급자로 AWS를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AWS의 분석, 컴퓨팅, 컨테이너, 머신러닝(ML) 기능을 전사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비즈니스 운영을 간소화하고 배터리 주행거리와 전기 자동차 성능을 개선하겠다고 리비안은 설명했다.

리비안 R1T 에디션 차량 내부 / AWS
리비안은 전용 전기 밴(EDV)을 포함한 자사 차량 라인업 전반에 혁신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승용차와 상용차의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한다.

와심 벤자이드 리비안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부사장은 "리비안에서는 심층적인 SOTA 업데이트와 같은 고도화된 기능을 뒷받침하는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차량 개선과 실시간 차량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SDV) 아키텍처를 개발해왔다"며 "AWS를 활용해 중앙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운영, 제품과 서비스를 상호 연결함으로써 사전 진단과 차량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리비안의 SDV 아키텍처와 신규 기능 개선을 원격으로 지원하는 SOTA 업데이트는 AWS 기반으로 운영된다. 리비안의 SDV 아키텍처는 차량 전체를 클라우드에 연결된 완전한 단일형 통합 시스템으로 취급해 원격 진단, 예지 정비, 신속한 소프트웨어 기반 신규 기능 테스트와 구축을 지원한다. 리비안은 아마존 EKS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관리하고, AWS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인 아마존 클라우드 프론트를 기반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배포를 지원한다.

리비안은 차량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인포테인먼트 옵션과 차량 관리 리소스와 같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버너 보겔스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WS의 분석, ML, 컨테이너와 고객 서비스 기능이 리비안의 사업 모델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리비안은 차량 소유, 운영과 서비스 전반을 새롭게 구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리비안은 AWS 분석,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와 보안 기능을 활용한다. 리비안은 아마존 S3에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분석, ML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검색, 확보, 결합할 수 있는 서버리스 데이터 통합 서비스인 AWS 글루를 활용하고 있다. 리비안은 이를 통해 부서별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통찰력을 도출함으로써 비즈니스 기능 통합을 완료하지 않은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 대비 비용과 운영상 이점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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