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이 개성적인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작업 활용도를 높인 무선 기계식 키보드 ‘로지텍 팝 키(POP Keys)’를 출시한다.
로지텍 팝 키는 사용자 취향에 따라 키캡을 변경해 다양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무선 키보드다. 키보드와 함께 제공하는 8종류의 이모지 키캡은 메신저를 통한 의사소통 시, 빠르고 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핑거팁에 맞춘 동그란 모양의 키캡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타자 감을 선사한다. 타자기 감성의 기계식 택타일 스위치로 타자하는 재미를 더했다. 12개의 단축키는 스닙 스크린, 마이크 음소거와 미디어 컨트롤, 음성 받아쓰기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블루투스 사용이 어려우면 로지텍의 새로운 ‘로지 볼트(Logi Bolt)’ USB 수신기를 PC에 연결해 페어링 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로지 볼트 USB 무선 수신기는 미국 연방 정보 처리 표준(FIPS)에서 인증한 높은 보안성으로, 로지텍 무선 제품들과 함께 사용할 때 더욱 안정적인 무선 연결 환경을 지원한다.
‘데이드림’, ‘블라스트’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디자인은 개성적인 외모로 주위의 시선을 끌며 데스크테리어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미니멀한 외형에 콤팩트한 크기로 사무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전원을 켜면 PC에서 자동으로 인식해 지연 시간 없이 빠르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3개의 기기와 페어링할 수 있고, ‘이지 스위치’를 한 번 클릭해 간편하게 기기를 전환할 수 있다. 배터리는 한 번 교체 시 최대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윤재영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로지텍 팝 키 무선 키보드는 이모지 키캡과 화사한 컬러로 디자인해 개성 표현에 용이한 무선 키보드"라며 "업무 공간에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단축키 기능은 업무에도 유용해 Z세대 맞춤형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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