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1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5년 연속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 박현준 부행장(왼쪽)과 홍준호 조선일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 박현준 부행장(왼쪽)과 홍준호 조선일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고객이 국내외에서 생산돼 국내 소비자에게 최종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계량화한 대표 고객지수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조사에서 ▲Good서비스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 ▲탁월한 리스크 관리 능력 ▲선제적인 금융소비자보호정책 추진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 성공 지원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를 포함한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로 선정돼 고객이 선택한 최고의 은행으로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경영과 차별화된 ESG 경영이 고객만족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고객과 소통하며 은행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