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거래사회(KTTAA)는 ‘2021년 기업 기술이전 지원 및 확산사업(이하 T-Market)’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 허브 T-Market. / KTTAA
대한민국 기술 허브 T-Market. / KTTAA
한국기술거래사회는 지난 5월 체결한 ‘T-Market’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이 직면한 혁신성장의 한계를 타개하기 위해 민간이 보유한 공급기술과 수요기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술 이전·거래와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민간 기술이전 거래시장 활성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T-Market 사업은 기술이전 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한 수요·공급 기업 및 기술 발굴, 기술 중개 및 이전 계약 체결 지원, 특허기술 동영상 제작, 사업화 지원, 기술 가치 평가, 기술거래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민간기술거래시장 촉진을 위한 기술 이전 설명회, 연구·기술이전 세미나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기술거래사회 관계자는 "지난 4월 T-Market 사업추진단 공개 모집을 통해 경력, 전공, 기술이전 실적 등을 평가해 기술거래사 및 기술가치평가사 등 기술거래전문가 160여 명으로 1차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이후 6월, 8월, 10월, 11월, 12월 추가 모집을 진행해 약 300명의 사업추진단을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NTB+와 연동해 명실공히 공공기술과 민간기술을 아우르는 기술 수요공급 및 기술이전 시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