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힘정보기술이 ‘검사 지능화’ 솔루션 기술력을 인정받아 굴지의 대기업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러한 AI 기술을 지역의 산업체와 접목해 지역산업과 AI 전문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는 기업 중 새힘정보기술이 있다.
새힘정보기술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원이 AI실증랩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융합 지역특화산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화장품 제조 기업의 검사 지능화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AI를 통한 ‘검사 지능화’ 솔루션은 협력업체로부터 납품받은 부자재의 재질이 제조에 투입됐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반응과 결과를 AI를 통해 미리 예측하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힘정보기술은 ‘검사 지능화’ 솔루션을 개발해,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원하는 결과를 검증하는 시간을 줄이고 검사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에 그치지 않고 세계 수준의 솔루션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해 미국의 CcGMP, 유럽의 EU-GMP가 적용된 제조 현장에서 이 기업의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종근당이나 LG생활건강, 코스맥스, 신풍제약 등 글로벌 기업에서도 이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종호 새힘정보기술 대표는 "제약, 화장품, 바이오 등의 시장에서 이미 3년 전부터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부각되고 있고, 대기업에도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미래사회로의 전환이 빠른 상황에서 업계 및 테크놀로지의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미래사회를 열어가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