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디즈니플러스와 맺은 IPTV 독점 제휴 계약의 시너지를 노린다.

LG유플러스는 IPTV 최초의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디즈니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디즈니 러닝’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고객들은 270편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디즈니 러닝을 사용 중인 모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디즈니 러닝을 사용 중인 모습 / LG유플러스
‘디즈니 러닝’은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미키마우스와 같은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어 교육 콘텐츠다. 272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VOD 서비스,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컨 ‘유삐펜’으로 디즈니 캐릭터를 터치하면 관련 VOD가 재생되는 ‘전용 보드판’ 등으로 구성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 "‘디즈니 러닝’은 전세계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콘텐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서비스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디즈니 러닝’은 U+tv 및 모바일을 통한 U+아이들나라에서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들은 홈 메뉴에서 ‘영어유치원’으로 들어가면 ‘디즈니 러닝’관에서 해당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