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 중인 밀크파트너스는 밀크 앱 내에 CU 멤버십 계정 연동을 지원하고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밀크와 CU 포인트 교환 서비스는 올해 9월 밀크파트너스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포인트 연동을 중심으로 한 사업 협력 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밀크파트너스 관계자는 "CU는 물론 야놀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메가박스, 인터파크 등 밀크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고 있는 기존 파트너사들의 포인트 사용처가 확대되면서 각 기업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크파트너스와 CU는 이번 포인트 교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5일 오전부터 31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밀크 로고가 새겨진 샌드위치를 구매하고 밀크 앱에서 CU 계정을 연동하면 밀크 코인 2개를 지급한다.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170만원 상당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CU가 밀크의 포인트 교환 생태계에 본격 합류하면서 보다 많은 이용자가 일상 생활 속에서 밀크를 활용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