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6일 토이저러스를 통해 크리스마스 장난감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6일까지 5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토이저러스는 ‘영실업 콩콩이 인형 유모차 세트’와 ‘시크릿쥬쥬 나만의 매직캐리어 스페셜세트’를 판매한다. 남자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슈퍼마리오 어드벤트 캘린더’와 ‘씨티 서비스팀(DIY 중장비 시리즈)’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토이저러스 캐릭터 장난감은 전년 대비 판매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타요, ‘뽀로로’, ‘카봇’ 등 캐릭터 장난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6% 신장했다.
집콕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부모와 아이가 집에서 함께 만드는 ‘창작 장난감’에 대한 인기도 높다.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강화된 12월(1일~14일)에는 ‘3D 펜’, ‘클레이·샌드’ 카테고리가 포함된 창작 장난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5% 신장했다.
김경근 롯데마트 TRU(토이저러스)팀 팀장은 "국내 최대 장난감 전문 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