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브랜드 ‘누구나홀딱반한닭’이 12월부터 송출 중인 TV 광고비 전액을 본사가 부담한다고 17일 밝혔다.

 / 누구나홀딱반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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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정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TV 광고 역시 본사가 광고비 전액을 부담한 바 있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상반기 TV 광고 당시, 신규 가맹점 출점에 속도를 내기보다 가맹점 안착을 위한 내실화와 안정성 강화에 주력했다.

아울러 전국 가맹점에 TV 광고 홍보물은 물론 메뉴나 브랜드 리뉴얼로 교체되는 주방 집기 및 제작물 또한 무상으로 지원하며 가맹점과 두터운 신뢰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본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산다’는 경영 철학이 밑바탕이 됐다"라며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개시한 이후 단 한 번도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물류 보증금을 요구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람 냄새 나는 착한 프랜차이즈’로 가맹점주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브랜드 모델인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와 함께 ‘촉촉칸 치빵파티’ 편을 제작해 지난 1일부터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 등 주요 채널에 TV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