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특화 노트북'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17.3인치 IPS 디스플레이와 초당 300㎐의 주사율을 적용해 게임 몰입감을 높여준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 제품 이미지 / LG전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 제품 이미지 / LG전자
인텔의 최신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H와 엔비디아의 고성능 노트북용 그래픽카드(RTX3080 Max-Q)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을 구동할 시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메모리와 저장장치(SSD)는 각각 듀얼 채널을 지원해 사양 확장성도 뛰어나다.

배터리는 93와트시(Wh)로 대용량이고 제품 무게는 2.7㎏이다.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21.4㎜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2022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의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LG전자는 내년 1월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을 순차 출시한다.

서영재 LG전자 IT사업부장(전무)은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다양한 성능을 두루 갖춘 신제품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