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매출 3년만에 110%↑

김형원 기자
입력 2021.12.22 14:37
CJ프레시웨이는 22일 키즈, 시니어 특화 브랜드 '아이누리'와 '헬씨누리'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매출과 고객사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이누리와 헬씨누리의 2021년 매출액은 3년만에 각각 110%, 82% 성장했다. 회사는 연평균 성장률도 각각 28%, 2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객사 수도 증가세다. 아이누리와 헬씨누리의 2021년 고객사 수는 3년만에 각각 65%, 56% 증가했다.

아이누리, 헬씨누리 매출, 고객사 증가 그래프 /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국가 인증을 획득한 자체 브랜드(PB)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아이누리는 무농약, 무항생제, 수산물품질인증제, 수산물이력제 등 인증을 받은 20종 이상의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연내 출시하고, 2022년초에는 우유, 김치 등으로 종류를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다.

헬씨누리는 연화식으로 구성된 케어푸드 4종 상품을 개발해 한국식품연구원의 고령친화식품 KS인증(KS H 4897)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케어푸드 상품은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업 다각화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조리 시설과 인력 부재로 식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키즈, 시니어 경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처리 식자재와 반조리, 완조리 상품을 식단 형태로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밀 솔루션 사업이 대표적이다.

업계는 키즈·시니어 식자재 시장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영유아 기관의 안전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고, 노인 인구 급증으로 인한 균형 잡힌 영양과 편의성을 갖춘 식사의 필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영유아와 노인층의 식생활을 위한 급식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은 "아이누리와 헬씨누리의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키즈·시니어 식자재 시장에서 연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군별 최적화된 차별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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