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의 유산균 락토핏이 지난 11월 홍콩 10대 리테일 기업 샤샤(SASA) 홍콩&마카오에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종근당건강 락토핏은 홍콩과 마카오 100여개 매장의 오프라인몰에 입점했으며, 대표 제품인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와 ‘락토핏 생유산균 슬림’을 시작으로 이너뷰티 품목까지 확장해 아시아 시장을 노리겠다는 포부다.
락토핏의 대표 제품인 락토핏 골드는 장의 위치별로 서식하는 균의 특성을 고려해 락토핏만의 노하우로 강화된 5가지 핵심 유산균주 조합인 LACTO-5X를 적용해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어 홍콩에서도 관심이 크다.
락토핏 슬림은 여성 맞춤형 제품으로 장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케어한다.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유산균과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이 포함돼 장 건강과 함께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종근당건강은 홍콩과 마카오 여성들이 뷰티에 관심이 많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2016년 섭취하기 편한 분말 스틱포 제형의 락토핏 브랜드를 선보였고, 유산균 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주력해, 핵심 균주 조합인 LACTO-5X를 적용한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의 샤샤 입점을 통해 아시아 시장 내 K-유산균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라며 "락토핏에 이어 국내 H&B스토어에서 인기 제품인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유산균 스낵인 락토조이와 종근당건강의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 올앳미를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