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는 이문열 작가의 역사 대작 ‘삼국지'를 2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삼국지'는 매주 월요일 한 권씩 출시된다.

/윌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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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난세를 살아낸 숱한 영웅들의 삶 속에서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시대 의식을 전해주는 역사 판타지물이다. 이번 오디오북에는 '토지' 정재헌, '셜록 홈즈' 장민혁, '고구려' 장병관를 비롯해 김연우, 전종구, 조민수, 이재범 등 국내 전문 성우가 참여했다.

윌라는 이문열 작가 역사 대작부터 현대 소설까지 총 65권의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2022년 한 해에 걸쳐 출간할 예정이다. 윌라를 운영하는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앞으로 출간되는 대작 오디오북에서도 윌라만의 즐거움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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