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이마트24 편의점에서 LGU+ 알뜰폰 유심을 간편하게 전달받는 서비스 시대가 개막했다.

미디어로그 알뜰폰 브랜드인 U+알뜰모바일은 이마트24와 손잡고 이마트24 바로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24 바로 픽업 서비스는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U+알뜰모바일 가입을 신청하면 전국 5800개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유심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U+알뜰모바일 모델이 이마트24 유심 바로 픽업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 U+알뜰모바일
U+알뜰모바일 모델이 이마트24 유심 바로 픽업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 U+알뜰모바일
U+알뜰모바일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자 이번 제휴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자급제(이통사 대신 단말기 제조사나 일반 유통사에서 공기계를 구매해 개통하는 방식) 단말과 알뜰폰 요금제를 결합해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만큼 증가한 수요에 발맞춘다는 설명이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 사업담당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서비스와 상품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