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 TV에서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에 지상파 채널 MBC와 SBS 인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다.
새롭게 제공하는 MBC 채널은 '무한도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구해줘! 홈즈' 등이 있다. SBS 채널로는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이 포함됐다.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는 2015년에 한국에 첫선을 보였다. 이후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세계 23개국으로 영역을 넓혀 1300개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