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직속 미디어‧ICT 특별위원회(총괄위원장 조승래)가 공식 출범한다. 미디어‧ICT 특별위원회는 디지털 대전환기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미디어‧ICT 분야 정책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한다. 국가적인 성장동력 정책을 모색하며 동시에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ICT 특별위원회는 30일 오전 9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함께 주요 인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디어‧ICT 특별위원회는 조승래, 정필모, 윤영찬, 박성준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방송미디어단, 정보통신인터넷단, 청년미디어·ICT플랫폼, 디지털콘텐츠단 등으로 구성되며, 인재 영입과 함께 미디어·ICT 업계와의 정책 소통을 강화한다.
정보통신인터넷단은 장석영(전 과기부 제2차관) 수석부위원장 겸 단장과 김진홍(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위원) 상임부위원장 겸 단장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청년미디어·ICT 플랫폼은 강한샘(몬스터미디어 대표) 청년위원장 겸 단장을 비롯한 미디어·ICT업계 2030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디지털콘텐츠단은 김정태(동양대 게임학과·게이미피케이션학과 부교수) 단장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