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30일 빕스 딜리버리 파티팩 세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367% 증가했다고 밝혔다.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24~25일 이틀간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3.4배 이상 늘어났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메뉴로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폭립을 선택한 소비자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빕스 딜리버리 파티팩 / CJ푸드빌
빕스 딜리버리 파티팩 / CJ푸드빌
해당 기간 빕스 딜리버리 세트 판매량 상위 3개 상품은 티본 다이닝팩, 티본 파티팩, 바비큐폭립 얌파티 세트다. 최근 출시한 티본 다이닝팩과 파티백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한 것이 인기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티본 다이닝팩, 파티팩의 폭발적인 인기로 출시 3주만에 패키지를 긴급 추가 생산하고, 스테이크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급증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홈파티에도 프리미엄 레스토랑 다이닝을 즐기고자 빕스 파티팩을 찾는 소비층이 많고 기념일 선물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파티팩 라인업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