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365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원사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심사 지원 설명회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인증기관이 평가·인증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설명회는 KISIA 회원사 중 공공 비즈니스를 위한 CSAP 인증을 앞 정보보안 솔루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네이버클라우드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CSAP 인증을 준비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CSAP on NAVER Cloud Platform’을 발표하고, 디딤365에서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도입 전략 및 인증심사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서정훈 디딤365 영업컨설팅본부 이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디딤365의 SaaS 보안인증 경험을 토대로 공공 비즈니스가 필요한 KISIA 회원사에 CSAP 보안서비스 인증(SECaaS) 심사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라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500만 크레딧을 모두 소진할 때까지 매니지드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며, 인증서 취득 이후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신청을 지원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 등재 후 공동 마케팅 및 공동 세일즈를 전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 기업에는 CSAP SaaS 보안인증 대상 솔루션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비스할 경우 공공기관용 컴퓨팅, 스토리지, DB, 보안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500만원 크레딧과 디딤365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제 및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 심사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박윤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SaaS 표준등급)을 통해 공공분야의 클라우드 보안사업 진출이 가능하다"라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