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3일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페스룸(PETHROOM)’ 운영사 비엠스마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용 기능성 습식 파우치와 캔 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과 판매,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30년 이상 펫푸드를 제조하며 쌓아온 동원F&B의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에 비엠스마일의 디지털 마케팅 강점을 더해 협업 제품 출시 등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페스룸(PETHROOM)’을 운영하고 있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전국 2000여 곳 이상의 펫샵에 목욕·미용·배변 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자체 반려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카카오플러스,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채널에서 반려인들과 소통하며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펫푸드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